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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최양식 경주시장

이상만 기자 입력 2016.06.29 19:06 수정 2016.06.29 19:06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신라왕경 발굴복원 사업' 추진 등 미래 창조도시 경주 구상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시민의 염원이자 국가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신라왕경 핵심유적발굴 복원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천년 왕국의 부활의 기반을 조성하고 한수원 본사 이전으로 정주인구가 늘고 지역 중소기업 활성과 문화사업 지원 등 지역 상생 기반구축과 한전 KPS(주) 등 한수원 연관기업 유치로 사람냄새는 시정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그는 "인구증가의 핵심이 정주여건과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울산·포항 접경지인 외동과 안강에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지원 구상과 한수원 자사고 대체사업, 고교 평준화 교육제도와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시민 여론을 수렴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국제회의 도시 중심 하이코가 세계 물 포럼, UN NGO컨퍼런스, 아트 경주 2015 등의 세계적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세계속에 관광도시 경주를 알리는데 주효했다"고 자평했다.그는 "남은 임기동안 신라왕경 핵심유적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특별법 제정, 신라고취대 재현 등으로 역사문화 도시 조성과 도심경제 활성화, 우량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2000만 관광객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륙관광도 중요하지만 청정동해안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에 역점을 두겠다"며 "감포항을 연안항으로 승격시켜 배를 통해 해양도시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중국 관광객 유치와 제주, 일본 교토 간 크루즈 운행 등 44.5km해안선의 민간 해양산업 육성 등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경주/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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