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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김천일반산단 3단계 조성사업‘2021년 완공’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12.11 13:49 수정 2017.12.11 13:49

4,100명 일자리₩2조8천억 경제유발효과 창출4,100명 일자리₩2조8천억 경제유발효과 창출

일자리 창출이 최대의 복지이다. 일자리가 경제 활성화를 가져온다. 경기도 활기를 띈다. 이때에 그 도시는 미래가 지금보다 더 잘사는 도시로 변화하게 된다. 일자리와 복지는 하나이다. 이 같이 하나인 일자리에 대한 통계청의 지난 10월 발표를 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외환위기 여파가 미쳤던 지난 1999년 이후 최고치이다. 청년 체감실업률도 통계 작성 이래 최악 수준이다. 이를 미래까지 타개하는 가장 좋은 수단은 산단의 조성이다. 김천시는 이미 2차례 산단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친 것과 동시에 그만큼 일자리도 창출되었다고 여긴다. 이제 산단 3단계 조성사업은 민선6기 박보생 김천시장의 ‘100년을 내다보는 경제기반 조성, 경제가 함께하는 희망김천 건설’에 마침표를 찍게 될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여기서 마침표란 또다시 새로운 출발선을 뜻한다. 현재서부터 미래까지 가는 첫 출발선에 선 셈이다.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의 기공식이 지난 8일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우병윤 경제부지사,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기공식을 개최했다. 3단계 산업단지는 2006년 계획된 어모면 남산리 일원 총 4,959천㎡에 대한 청사진(개발계획) 성공의 모범에 따랐다. 기업의 입주수요, 선호도,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했다. 지난 11월 9일 실시계획 승인․고시됐다. 규모는 1,157천㎡이다. 총 1,841억을 투입하여, 2021년에 완공한다. 유치업종은 1,2단계 등 기존 산업단지와 연계한 집단화, 계열화가 목표이다. 집단화와 계열화는 상생할 수가 있는 호기로 본다. 3단계 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공급, 완벽한 폐수처리시설 등이다. 접근성에선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전용진입도로 등이다. 물류비용 절감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혁신도시 시즌2에 따른 배후산업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완공된 2단계 산업단지에는 총 56개 업체와 입주 계약되어, 24개 업체는 가동 중이다. 13개 업체는 건축 중이다. 금번 3단계 조성에 따라 4,100개 일자리 창출과 2조8천억 원의 경제효과로 김천시는 차츰 도농(都農)복합도시로써, 생산적이고 활력적인 산업도시로 변혁될 것으로 내다본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이 발전하고 인구를 늘이기 위해서는 혁신도시건설 및 산업단지 등 대규모 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는 조기 완공에 달렸다. 지역민들에게 보다 좋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하다. 그 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1,2단계 분양대금을 마중물로 한 예산확보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기공식을 갖게 되었다.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보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야만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된다.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보상 문제는 민감한 문제이다. 조상대대로 뿌리박고 살던 곳을 지역 산단의 조성을 위해 이주한다면, 이에 상응하는 충분한 보상을 해줘야만 한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이주민들에게 희생적인 강요와 같은 것은 있을 수는 결코 없다. 이주민들도 역시 현실성이 없는 것을 요구하면, 안 된다. 상호간에 협조정신을 발휘할 때에, 산단조성은 김천시민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완공을 향한, 가속도가 붙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형개발사업으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다. 국토 중심의 신 성장 거점도시로써, ‘살기 좋은 명품도시 김천건설’에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의 혼신의 노력은 시민들과의 여론의 통합과 소통이 최우선이다. 시민의 여론이 이곳에 집결될 때에 산단 성공의 청신호는 쳐진다. 이때의 청신호는 산단 경제성장 엔진의 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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