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12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한국외식제과직업전문학교(교장 이병구), 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송석순)와 북구 관내 취약 아동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외식제과직업전문학교 이병구 교장의 요청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케익을 제공함과 아울러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협약 체결로 2개월에 1회 케익 30개 정도를 북구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고 짝수 달에 2회(첫째, 셋째 토요일)에 걸쳐 제과, 제빵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창의력체험활동을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후원과 더불어 소중한 체험활동 지원을 약속해 준 한국외식제과직업전문학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북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할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병구 교장은 매년 연말에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