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나섰다.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주요간선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 서구새마을회(회장 최병용)는 12일 오전 7시30분 신평리네거리에서 새마을회원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차량용 태극기 1,000여개를 배부하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병용 서구새마을회장은 “리우 올림픽 경기도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하면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며 “모든 국민이 솔선수범하여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식 총무과장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구민들이 나라 사랑의 상징인 태극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주요 가로변과 간선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구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의 성과가 나타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해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