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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룡포 앞바다에‘연안 바다목장’

김봉기 기자 입력 2017.12.12 18:58 수정 2017.12.12 18:58

박명재 의원, 5년간 총 50억 투입 조성박명재 의원, 5년간 총 50억 투입 조성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사진)은 내년부터 5년간 구룡포읍 일원 121ha에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으로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연안바다목장 사업은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어장을 종합적으로 조성, 수산자원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수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포항시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는 구룡포읍 삼정2·3리, 석병1리 지선에 어로와 체험을 혼합한 121ha의 바다목장을 조성한다.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해역에 적합한 자원조성모델 접목을 통해 어업인들의 직접적인 소득 창출은 물론, 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조피볼락, 참돔, 대문어 등의 자원이 회복되는 것은 물론, 주변 관광자원 인프라와의 접목을 통해 낚시어업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어업소득 창출에도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박명재 의원은 “연안바다목장 신규 조성지로 선정됨에 따라 수산생물의 생태환경 복원은 물론, 바다생태계를 고려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되었다.”며, 신규 조성지 신청 및 심사에 최선을 다한 관계관들의 노고가 컸다고 강조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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