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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군, 마을 주민과 소통·융화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2.12 20:26 수정 2017.12.12 20:26

2017년 귀농·귀촌인 교육 실시2017년 귀농·귀촌인 교육 실시

청송 귀농·귀촌정보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9시 청송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2017년 귀농·귀촌인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는 관내 귀농·귀촌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청송군 귀농·귀촌 시책 소개, 지역주민과의 융화방법, 체계적인 영농방법, 산림을 활용한 소득창출 방법, 우수농가 현장견학 등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A씨는 “공기 좋고 한적한 시골생활을 꿈꾸며 귀농했지만 마을주민들의 텃세로 어려움이 많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융화 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나서야겠다”고 다짐했다. 보금자리를 옮겨 인생 제2막에 도전하는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송군은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올 한해 동안 119가구(194명)가 귀농귀촌하여 노령화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군은 지속적으로 이들이 정착하도록 영농 기초교육 및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윤홍배 청송군 미래전략과장은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갈등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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