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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권정찬 교수, 문경에 아뜨리 열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2.12 20:30 수정 2017.12.12 20:30

권정찬 경북도립대학 교수(화가·사진)의 아뜨리에가 경북 문경에서 문을 연다. 이달 16일 개막식을 갖는 이곳은 권정찬 교수의 창작실은 물론 전시 공간, 야외 작은 무대와 정원까지 갖춘 다소 이색적인 공간이다. 특히 아뜨리에 앞은 문경시의 중앙로를 끼고 있고 뒤편은 재래시장을 연결하고 있어, 시민이나 재래시장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꾸며져, 문경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중원대학 교수이면서 동료화가인 부인 황연화씨와 같이 꾸민 이 공간은 두 사람의 창작과 작품은 물론 조선시대와 현대 작가, 외국의 작가 작품, 작가가 평소 좋아하던 민속 민예품 등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이는 공간, 국내외 미술교류의 장으로 운영 될 계획이다. 권정찬 교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유명화랑, 미술관 초대개인전 만도 40여회를 연 전시경력과 문경찻사발축제, 예천활축제, 경주EXPO, 독도, 세계유교문화축전 등 많은 행사에서 대형 붓 휘호 퍼포먼스를 했고, 국내외 미술관은 물론 헝가리, 일본 등 각국 국가원수나 유명인사들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특히 내년에는 대구에서 이집트작가와의 2인전, 헝가리, 이집트에서의 퍼포먼스와 개인전을 현지 초대로 계획하고 있다. 부인 황연화 교수는 미술사학박사이며 화가로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는 물론, 세계미술공모전 그랑프리 수상과 17회의 개인전, 각종 아트페어에 초대로 참가한 중견여류화가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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