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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주택매매 연속 증가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8.15 20:40 수정 2016.08.15 20:40

7월 주택매매거래량 9만5500여건7월 주택매매거래량 9만5500여건

주택매매거래량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기준으론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5578건으로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년 평균인 7만1000건보다는 33.8%, 전월 대비로는 3.2% 증가한 수치다.7월 기준으론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최대치인 지난해 11만1000건보다는 13.6% 감소했지만 역대 두 번째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연도별 동월 거래량은 2006년 6만3000건, 2008년 8만8000건, 2011년 7만3000건, 2014년 7만7000건, 지난해 11만1000건 등이다.전년 동월 대비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8%, 지방이 27.3%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3.8%, 연립·다세대가 10.3%, 단독·다가구가 17.0% 각각 줄었다.올해 1~7월 누적 거래량은 56만3000건이다. 전년 동기보다는 21.9% 감소, 5년 평균보다는 3.3% 증가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 18.7%와 25.3% 줄었다. 아파트는 27.5%, 연립·다세대는 8.3%, 단독·다가구는 10.8% 각각 감소했다.이와 함께 지난달 주요 아파트 실거래가격의 경우 강남권 재건축단지는 상승세를 보였고 수도권 일반단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전월 대비 서울 강남 대치 은마 84.43㎡는 11억9000만원에서 12억3000만원, 강남 개포 주공1 35.64㎡는 8억4500만원에서 8억4700만원, 노원 중계 주공2 44.52㎡는 1억7950만원에서 1억8400만원으로 올랐다. 반면 송파 잠실엘스 59.96㎡는 8억950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고, 강동 암사 선사현대 59.64㎡는 4억750만원에서 4억500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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