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예천

고결한 선비정신문화 전파 기대

황원식 기자 입력 2017.12.14 15:13 수정 2017.12.14 15:13

성균관 청년유도회 예천지부‘선비문화포럼’개최성균관 청년유도회 예천지부‘선비문화포럼’개최

성균관 청년유도회 예천지부는 지난 13일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예천선비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예천선비문화포럼은 유교정신의 참된 가치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이해영 교수의 박손경 선생의 학행과 실천, 유영수 한문학 박사의 시를 통해 본 남야 박손경의 삶과 문학, 권경록 강원대학교 교수의 남야 박손경의 삶과 문학을 통해 본 금당곡의 사회적 상징성 등 3명의 주제발표를 통해 옛 선현들의 유교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행사를 가졌다.이현준 군수는 유교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이 아니라 현대사회 병폐를 치유하는 새로운 시대의 가치관이며, 물질만능주의 세상에 충·효·예를 미덕으로 인격 수양에 일평생을 바친 고결한 선비 정신과 문화가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선비문화포럼은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자 21세기 인류철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선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웅도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경북도 청년유도회의 주최로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