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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양봉산업 명품화 ‘앞장’

성종길 기자 입력 2017.12.17 17:27 수정 2017.12.17 17:27

농기센터, 2017년 양봉인 역량강화 교육 성료농기센터, 2017년 양봉인 역량강화 교육 성료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분단(분단장 권오규)이 협력하여 추진한 『2017년 상주 양봉산업 명품화를 위한 양봉인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4일 교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교육은 상주 양봉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주 양봉산업의 고품질 명품화를 위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10회) 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시행되었다. 교육은 양봉산업 명품화의 기반이 되는 강군육성을 위한 꿀벌사양관리 전반,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과 이용, 양봉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실습, 견문을 넓히는 현장 벤치마킹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상주 양봉산업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추진한 「상주 양봉산업 명품화 ‘달콤honey’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전년에 이어 실시하였으며, 사업 대상인 상주시양봉연구회(회장 김용이) 회원은 물론 양봉 교육 희망 농업인에게도 문호를 개방, 전국 최고의 양봉 인력을 양성해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매 교육마다 100명이 넘는 교육생들이 참여하는 열기를 보였으며, 고령화되고 있는 양봉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젊은 인력도 많아 상주 양봉산업의 재도약에 대한 희망을 갖게 했다.담당 부서인 미래농업과장은 “차후에도 상주 양봉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양봉인 역량 향상 교육과 양봉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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