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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대만 기륭시 국제교류단 상주시 방문

성종길 기자 입력 2017.12.18 16:56 수정 2017.12.18 16:56

40명의 기륭시 국제교류단원 자매도시의 정 나눠40명의 기륭시 국제교류단원 자매도시의 정 나눠

대만 기륭시의 국제교류단 40명이 지난 15일 국제자매도시인 상주시를 방문해 따뜻한 자매도시의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단은 린이우창(林右昌) 시장을 단장으로, 짱룽씬(莊榮欽) 등 기륭시의회 의원 7명, 기륭시 자매도시촉진위원회 위원 5명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특히 이번 방문에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처 소속 오상연 총영사와 손혜영 영사가 함께 참석해 한국-대만 양국이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들은 상주시 관내 주요시설을 둘러봤고 상주시청을 방문해 환영식에 참석하고 만찬도 함께했다. 이들은 상주박물관을 찾아 상주시가 간직한 오랜 역사를 견학한 데 이어 자전거박물관에도 들러 다양하고 이색적인 자전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상주시청을 방문해 이정백 상주시장과 이충후 상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2018년 상호 교류 계획을 논의하는 등 국제자매도시간의 정을 나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임우창 시장님을 비롯한 국제교류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018년에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여 양국 간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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