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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밤하늘 별 보며 나의 꿈도 키웠다’

김영춘 기자 입력 2016.08.16 16:59 수정 2016.08.16 16:59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가족과 함께 별빛 꿈빛 과학캠프 운영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가족과 함께 별빛 꿈빛 과학캠프 운영

김천시는 지난 13일~14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꿈빛 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과학캠프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꿈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공유하며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1박 2일간 진행되었다. 친환경 생활과학 체험교육, 별자리 여행 강의 및 영상,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일러스트 특별전 및 상설전시관 관람 등 과학관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농촌체험마을인 옛날솜씨마을(김천시 증산면 소재)로 이동하여, 별자리 관측, 대나무물총만들기 등 캠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밤시간에 가족과 함께한 야외 별자리 관측과 한여름밤 별자리 이야기, 구름물고기 등(燈)을 켜고 아이들의 꿈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은 캠프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율곡초 한 어린이는“처음 보는 달표면과 토성이 매우 신기 하였고, 별동별을 보는 것 또한 매우 재미있었다. 그리고 나의 꿈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운용 행정정보과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진행되는 과학관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이번 캠프는 (사)한국과학관협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앞으로 명사 초청교육(9.24/10.8)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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