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울진

복지재정 누수방지 ‘총력’

윤형식 기자 입력 2017.12.20 16:27 수정 2017.12.20 16:27

울진군, 복지급여 확인조사 마무리울진군, 복지급여 확인조사 마무리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복지급여가 변동된 수급가구에 대해 2017년 하반기 확인조사를 11월1일을 시작으로 2개월에 걸쳐 실시하고, 최근 마무리에 들어갔다.이번 조사의 목적은 복지재정 누수방지로, 특히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1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 및 공적자료가 확인되지 않는 제2금융권 부채 등을 포함한 1,442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810가구의 급여가 유지되고, 632가구는 급여가 변경됐다.또한 소득과 재산의 변동에 따른 의무사항인 신고를 고의로 은닉하거나, 누락한 부정수급 32가구를 적발하여 3,165만3천원을 환수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급여는 수급자가 처한 상황에 맞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연 2회씩 철저한 조사를 통해 복지예산이 단 한 푼도 누수 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