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청송

상습 가정폭력 ‘발본색원’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16 18:59 수정 2016.08.16 18:59

청송경찰, 가정폭력 현장대응 합동모의훈련 실시청송경찰, 가정폭력 현장대응 합동모의훈련 실시

청송경찰서(서장 김원범)가 최근 상습·고질적인 가정폭력 행위자들에 대한 강력한 현장대응 및 엄정수사로 재발 차단하고 피해자 신변 안전보호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가정폭력사건 대응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청송경찰은 지난 12일 파천면 일원에서 가정폭력사건에 대한 초동조치의 중요성과 현장 경찰관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본서 여성청소년계, 파출소 경관, 형사계, 소방대원 등이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FTX)을 가졌다.주요 훈련으로는 현장 출동시 신속하게 현장출동해 반드시 가·피해자 공간 분리 후 피해사실 확인하고 재발 우려 위험성을 판단하기 위해 과거 신고 전력 파악, 긴급 임시조치 신청 등 적극적인 현장 대처, 피해자 보호명령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등 피해자 보호 강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특히 가해자 출입문 열어주지 않을시 119 협조를 받아서 출입문 강제 개방해 출입하여 가해자 제압과 피해자 안전한 구호하는 등 실전과도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김원범 서장은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정폭력 업무 전반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와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이었다”며 “가정폭력뿐만 아니라 각종 강력사건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청송경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