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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다문화가정과 즐거운 하루’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16 19:01 수정 2016.08.16 19:01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안동 병산서원 등 관람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안동 병산서원 등 관람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윤난헌)는 지난 10일 지역 다문화가정과 생활개선회원이 함께하는 ‘안동 병산서원과 예천 곤충엑스포를 관람’하는 즐거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가 함께 추진하는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국제결혼 증가로 인한 사회적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농촌사회에서 결혼이주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우리 전통문화의 습득 및 생활개선 회원들과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전통 민속 건축물과 유교문화 체험으로 다문화가족의 지역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곤충엑스포를 관람하며 생활개선회원과의 유대감을 증진시켰다. 또 농가 맛집 체험을 하며 다양한 전통음식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윤난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개선회원과 결혼이주여성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됐다”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건강하고 화목한 농촌가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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