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6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성금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지회장 전영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대한결핵협회는 항 결핵운동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한 대국민 홍보로 결핵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목표로 국가결핵정책 지원의 재원확보를 위하여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모금된 기금은 학교를 포함한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효율적인 환자관리 및 치료방법 개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영우 경북교육감은 “결핵은 후진국에서 발생하는 병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학생들도 결핵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며 “경북교육청도 결핵 없는 학교를 위하여 교직원 자율 성금 모금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결핵관리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결핵 퇴치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