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출마 선언을 마친 김광림 의원이 2018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김광림 의원은 경주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한데 이어, 지난 3일 오전11시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경주상공회의소 신년회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우리 경제상황이 미국의 무역압박, 북핵의 지속적 위협 등 여러 불안한 요인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우리 상공인들의 어깨가 무겁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과거 경북 경제인들은 산업화를 이루어낸 저력이 있는 만큼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경제·예산 관련 30년 공직과 의정활동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무술년 2018년을 경북 경제와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광림 의원은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 영천 당협 신년인사회에 참석, “지난 해 힘든 대선 과정에서 영천은 홍준표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줬다.”며, “이번 6월 지방선거도 상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만희 의원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하는 영천 당협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 달라.”며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