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이사장 윤용문) 달서천사업소는 ‘2016년 수질 TMS 우수운영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우수기관 지정서, 인증패 및 포상금을 받았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 수질 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은 수질 TMS(tele-metering system, 원격감시체계) 운영사업장 자동측정자료의 효율적인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TMS를 활용한 수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대구환경공단 달서천사업소는 전국 921개 수질 TMS 운영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수질 TMS 우수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되었다.TMS를 활용하여 수질개선과 운영비 절감을 꾀했으며, 특히 측정자료 신뢰도 향상을 위해 자동시료채취기를 활용하여 24시간 상대정확도 비교를 통한 오차율 개선에 노력했고, TMS실 출입관리대장 작성과 비취를 통해 투명성을 증대시켰다.또한, 염색폐수와 공단폐수, 음식물, 매립장침출수, 분뇨를 연계 처리함에도 불구하고, 수질기준 초과건수 제로(0건), 수질분석 전 항목을 법적기준 50% 이하로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최정훈 달서천사업소장은 “달서천공공하수처리장은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사업장에 2회 연속 선정됨으로써 하수처리 운영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수질 TMS 운영으로 배출오염 저감과 운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춘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