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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 최초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22 20:46 수정 2018.01.22 20:46

달성군, 에너지복지 중심도시로 도약달성군, 에너지복지 중심도시로 도약

대구 달성군은 최근 하빈면 봉촌1리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마을주민 79가구를 대상으로 LPG를 이용한 난방 및 취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행됐으며, 총 사업비 5억5천3백만 원이 투입됐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한 후 각 가정을 배관망으로 연결해 LPG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취약지역인 농촌 지역은 취사 및 난방용 연료를 비싼 가격에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약 30~4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도시가스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 및 편리성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의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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