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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출시 D-1] 갤노트 7‘스마트폰 새 역사쓴다’예약판매 40만대…하루 평균 3만대 '금자탑'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8.18 16:27 수정 2016.08.18 16:27

오는 19일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하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예약단계부터 고공행진을 벌여 정식 출시 후에도 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갤럭시노트7의 예약 판매량은 40만대에 육박한다. 예약 판매 기간 2주간 하루 평균 3만대 가까운 수치는 기록적이라는 평가다.갤럭시노트7에 대한 뜨거운 초기 반응은 새로 탑재된 각종 신기능과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사은품 마케팅이 주효하게 먹혀든 결과라는 분석이다.특히 주목 받는 기능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홍채인식' 기능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보안 솔루션의 혁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최첨단 홍채 스캐너로 복잡하고 정교한 홍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해 최상의 보안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홍채인식을 활용한 '보안 폴더'를 지원해 개인 정보나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별도의 분리된 공간에 저장하는 기능도 넣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트렌드에 발맞춘 분석이다. 이중 안전 시스템으로 디바이스가 잠금 상태가 아닐 때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노트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노트7과 'S펜' 모두에 IP68 규격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한 것도 강조됐다. 체험존 등을 통해 물에 적신 갤럭시노트7을 구매자들이 직접 써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방수 기능 강화로 비 오는 날이나, 욕실, 수영장 등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번역 기능도 유용하다. 웹뿐만 아니라 저장된 이미지의 외국어 단어에 펜을 갖다 대면 원하는 언어로 빠르게 번역해준다. 동영상에서 원하는 구간을 선택해 GIF 애니메이션으로 저장·공유하는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견인했다. '자유롭게 남다르게'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사용자에게 보다 큰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갤럭시 노트7의 혁신적인 사용성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제품 공개전에는 티저 광고를 진행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TV광고도 메인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가 갤럭시 노트7을 통해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전국 2800여 매장과 주요 대형몰, 백화점 등에서 고객편의를 위해 대대적인 사전 체험 행사를 펼쳐왔다. 사전 구매 고객 중 19일 공식 출시부터 23일 사이에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19만8000원 상당의 피트니스 특화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2'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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