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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캠핑메카로 뜬다’

김태구 기자 입력 2016.08.18 18:54 수정 2016.08.18 18:54

안동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인 ‘2016 안동캠핑축제’를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안동캠핑 축제는 캠핑 가족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물총싸움, 수상레저 관람, 캠핑요리대전(안동찜닭) 그리고 토요일 야간에는 7080콘서트 공연 등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찾아온 캠퍼들에게 시티투어와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활용해 안동 관광명소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또한, 캠핑축제장 외에 안동시에 등록된 야영장인 룩스글램핑앤팜(도산면, 8. 20)과 계명산자연휴양림(8. 27), 단호샌드파크 야영장(9. 10)에서도 캠핑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캠프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토크 및 힐링 콘서트와 생존의 달인(병만따라하기), 요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캠핑축제 행사를 계기로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지별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동의 관광 이미지를 해소하고 이번 행사를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또 “행사 결과에 따른 평가와 지역 유효 파급효과를 진단해 캠핑도시 안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 전략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태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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