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면 번영회(회장 김상희)는 지난 26일 임시총회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6가구에 가구당 40만원씩 성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김상희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후포면번영회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충남 홍성군 청노회(후포면 출향인 이철희)는 충남 홍성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노회 동아리 회원30명과 함께 후포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9가구에 대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및 후포항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철희 회장은 “고향에 다시 와서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활동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