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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재활승마가족캠프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30 19:01 수정 2018.01.30 19:01

명실상부 재활승마산업 메카 도시 발돋움 명실상부 재활승마산업 메카 도시 발돋움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재활승마 겨울 가족캠프 2기’가 열렸다.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위탁교육기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사)한국재활승마협회 주관으로 여름 및 겨울캠프(2박 3일) 총 4회로 나누어 운영되었으며 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은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80가족 160명이 참여했다.
지난 26일에는 재활승마 겨울 가족캠프가 열려 1, 2기로 나누어 특수교육대상자 40가족 80명, 재활승마지도사 및 안전 및 지도요원 27명이 참가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재활승마프로그램, 말 관련 활동프로그램, 가족힐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었다. 재활 승마는 사람과 교감이 쉬운 말을 통해 신체적 재활치료와 심리 상담치료를 병행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재활프로그램이다.
개회식에는 △이영우 경북교육청 교육감 △마숙자 경북교육청 정책과장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 △박세환 (사)한국재활승마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2017 경북교육청 재활승마가족캠프 사업성과를 안내받고, 재활승마 가족캠프 운영 관계자,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오늘 재활승마 가족캠프 행사를 계기로 참여자 서로간의 정보도 공유하고 많은 곳에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더 많은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개회식 후 김 시장은 직접 재활승마 참여 학생과 말을 끌며, 몸소 참석 아동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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