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예사랑봉사단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예사랑봉사단 사무실에서 제9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수 문화관광담당관을 비롯해 윤창욱·이홍희 도의원, 정하영 시의원, 안강호 발갱이들소리 보존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수와 상장 시상,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장봉훈 예사랑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참석하신 내빈들과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해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다함께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수 문화관광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단원들의 얼굴이 마치 꽃처럼 아름답다”고 하며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하는 단원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예술을 사랑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대표 예술봉사단으로서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사랑봉사단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과 요양어르신들을 주요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물론 문화적 욕구해소에 기여하는 단체로 208명의 회원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