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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상주포도 세계화, 포도전문 집하·선별장 준공 수출기반 확충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30 21:20 수정 2018.01.30 21:20

모서 화현포도작목반 집하·선별장 준공 해외 판로 기반마련모서 화현포도작목반 집하·선별장 준공 해외 판로 기반마련

지난 26일 상주 모서 화현포도 작목반(회장 김병철)은 수출시장 선점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상주포도의 전문적인 수출용 집하·선별장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4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모였다.
모서 화현포도작목반은 지난 2009년 설립되어 21명의 회원들이 지난해 포도 단일 품목으로 매출 13억을 기록했고, 이중 8억원 어치를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5개국에 수출해 왔다. 특히 모서 화현포도작목반은 회원 80% 이상이 포도재배 품종을 기존의 캠벨에서 거봉 계통인 샤인머스켓, 자옥, 썸머블랙 등으로 다양화해 경쟁력을 제고 했다.
회원들은 품질 향상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생산·유통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또 농업경쟁력 제고와 산지 유통활성화를 위해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통합마케팅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해 산지 농산물의 조직화 및 규모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회원들은 올해  ‘100톤 수출목표’를 세우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 고품질 상주포도를 위해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해 주시고  해외시장 개척으로 세계 속의 상주포도 이미지 제고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신희철 기자  sis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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