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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1일 4차 산업혁명 선도 비전 선포식 개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31 15:57 수정 2018.01.31 15:57

허용범 관장 “한국 도서관의 변화 혁신 선도할 것”허용범 관장 “한국 도서관의 변화 혁신 선도할 것”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1일 오전 11시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허 관장은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도서관이 명실공히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도서관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포식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3대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입법지원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열어 나가고, 국가도서관으로서 선도적인 신기술 개발, 지식 정보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한국 도서관의 미래 표준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서는 '도서관과 4차 산업혁명' 영상 상영과 함께 국회도서관장의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국회도서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시연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소장 도서전이 함께 열린다.
국회도서관은 또 그동안 구축해 온 미래지향 사업인 '국가 학술정보 클라우드 시스템'과 '학술연구자정보 공유시스템'을 오픈한다.
허 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도서관계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인식한다"며 "국회도서관이 앞장서 한국 도서관의 미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 4차 산업혁명 관련기관 및 도서관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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