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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다중이용시설 및 안전취약시설물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31 16:50 수정 2018.01.31 16:50

문경시, 긴급 안전점검 실시문경시, 긴급 안전점검 실시

문경시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가 발생한 1월 26일 각 분야 21개 352명의 점검반을 긴급 편성하여 화재대비 다중이용시설 및 안전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및?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하여,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을 211개소에 대하여, 문경소방서 및 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 항목으로는 ▲소방분야(화재탐지 자동설비, 비상조명등, 소화기 등) ▲가스분야(안전관리자 선임, 가스용기 관리, 차단기·경보기 설치여부 등) ▲전기분야(관리카드 및 비상연락망, 누전차단기, 배전판 등)로 화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노후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불량, 비상구 미확보 등 17건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관리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추후 실시될 국가안전대진단(2.5~3.31) 기간 동안, 점검 대상 시설물을 확대하여,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재차 실시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안전에 대한 사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현장 안전점검으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여 안전도시 문경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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