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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예천경찰서, 드론 활용 업무 협약식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31 16:51 수정 2018.01.31 16:51

예천군, 예천군 드론협회와예천군, 예천군 드론협회와

예천경찰서는 지난 30일 청내 2층 소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 예천군 드론협회와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민·관·경 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예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31%(16,000명)로, 치매노인 실종 사건이 매년 50∼60건 발생하고, 해마다 증가 추세로 사망의 위험성이 높고 수색 시 범위가 넓어 인력·장비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 드론활용 협업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무인 수색 시스템 구축으로 사건 발생 시 적극 활용하고, 예천군청과 예천드론 클럽은 경찰의 무인수색 업무지원요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철 서장은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미귀가자 발생 시 신속히 발견하여 동절기 사망으로 이어지는 참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예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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