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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31 16:52 수정 2018.01.31 16:52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018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1일 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산림녹지과에 산불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입산통제구역 등 산불취약지역 감시 활동에 산불감시원 96명을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3명을 3개 지역에 분산 배치하였고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 운영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임차 헬기를 활용한 공중 계도활동과 이장회의나 마을방송 등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최근 산불 발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쓰레기 소각 등 각종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차단하기 위하여 산림관련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승택 산림녹지과장은 “금년도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설·어린이날·석가탄신일 등 휴일의 장기화로 인하여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은 해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발생 억제를 위한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여 청정 봉화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원준석 기자  racing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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