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2018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 사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1인당 연 7만원)’를 발급해 준다.
신청은 1일 부터 전국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munri.kr)으로 가능하고, 기존 발급자는 종전 카드에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동일한 세대 구성원 간에는 총 15매(1,050천원)까지 합산하여 발급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은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고 발급된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국 총 26,383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손병규 문화관광과장은 “금년도에는 1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로 1,737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으로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화=김국종 기자  racing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