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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북구 국가안전대진단 위한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31 17:34 수정 2018.01.31 17:34

긴급 북구 읍면동장 회의긴급 북구 읍면동장 회의

포항시 북구청(청장 정경락)은 지난달 31일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철저한 시행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오는5일부터  3.30.까지 54일간 이루어진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야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공유하고, 각 읍면동의 여건에 맞는 안전점검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북구청과 읍면동은 이번 안전대진단 시, 경로당, 전통시장, 대형 목욕업소, 문화유통업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체계 ㅍ등을 점검한다.
한편 겨울철 강설대비 도로 제설작업에 대한 점검으로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하고, 해빙기인 다음달 중순에서 3월까지 급경사지, 옹벽, 건설현장 등 인명 및 재해피해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안점점검이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고 의제를 모았다.
정경락 북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도록 하겠다”며 안전관리의 의지를 밝히는 한편 “매뉴얼에 있는 안전점검 외에도 실질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 예방조치 하고 주민불편 사항도 함께 해결하는 점검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2018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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