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영양

올해 예비·신혼부부 무료검진 첫 운영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31 20:16 수정 2018.01.31 20:16

영양군, 건강한 출산 위해 발 벗고 나서영양군, 건강한 출산 위해 발 벗고 나서

영양군은 1일부터 군 보건소에서 올해 처음으로 관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결혼 전 예비부부의 건강상태 점검은 물론 임신 전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과 예방 가능한 질환을 사전에 관리하여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부부 중 한명이라도 영양군에 거주할 경우, 예비부부는 혼인 전 6개월부터 신혼부부는 혼인 후 1년 이내에 무료로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검사항목은 총 10종으로 B형간염, 매독, 에이즈, 폐결핵의 전염성질환과 간기능, 고지혈증 검사 등으로, 흡연자는 금연상담실로 연계된다.
검진 희망자는 보건소 접수실 (054-680-5152)로 예약 후 신분증, 청첩장, 혼인관계증명서 등 결혼증명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고, 검사 결과는 1주일 후 검진 당사자가 방문하여 진료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무료건강검진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의 건강한 출산 환경조성의 새로운 시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