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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마늘·양파 가뭄대비에 앞장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31 20:47 수정 2018.01.31 20:47

대구 달성군은 봄철 가뭄을 대비해 지역 대표 밭작물인 마늘·양파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월 중 55개소에 스프링클러를 보급한다. 
마늘·양파는 작물이 본격적으로 굵어지는 시기인 4~5월에 토양이 건조하면 수확량이 큰 폭으로 감소해 고품질의 마늘·양파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겨울 가뭄이 지속되어 농가의 시름이깊은 가운데, 이 사업으로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나아가 달성군의 대표 밭작물인 마늘과 양파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믿음과 기대를 충족하도록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스프링클러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친환경 해충방제, 시설토양 환경개선 사업 등 농업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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