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구미시, 겨울철 씨름 전지훈련지 각광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31 20:53 수정 2018.01.31 20:53

6개 팀 60여명 방문, 훈련에 ‘구슬땀’6개 팀 60여명 방문, 훈련에 ‘구슬땀’

구미시가 겨울철 씨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미시 사곡동에 위치한 구미시청 씨름팀(감독 김종화) 실내훈련장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실업 4개팀과 대학 2개팀 등 총 6개팀 60여명이 방문해 올 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방문한 선수단은 부산광역시 부산갈매기팀, 정읍시청팀, 증평군청팀, 의성군청팀, 부산 동아대팀, 강원 한림대팀으로 전국 각지에서 방문했다.
이들 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구미에서 머물며 구미시청팀 및 각 방문팀과 교류하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구미시를 방문해 준 각 선수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 한 해 선수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했다.
구미시청 씨름팀 훈련장은 시설 내에 대형 씨름장과 헬스장을 함께 갖추어 날씨와 상관없이 훈련이 가능한 실내훈련장으로 방문팀 선수와 감독들의 호평을 받아 매년 전국 실업 및 대학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방문을 통해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개최 홍보와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