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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하천공사비 493억원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01 18:28 수정 2018.02.01 18:28

재해예방사업 조속 추진재해예방사업 조속 추진

김천시는 2018년에 하천정비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493억원의 예산으로 지속적인 재해예방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태풍 내습시마다 많은 상처를 안긴 국가하천 감천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수해복구공사로 총4개 구간에 1,364억원(‘18년 247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15년도 공사에 착수하여 금년도 완공예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에서 지방하천인 어모면 아천 일원의 하천정비를 위하여 총사업비 321억원(‘18년 60억원)을 투입하여 공사중에 있으며 율곡동, 남면, 농소면 일원의 율곡천 재해예방사업도 총사업비 323억원(’18년 8억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중으로 금년 하반기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가 관리하고 있는 소하천에 대하여도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 국비지원을 받아 하강소하천(총사업비 160억원), 동신소하천(총사업비 50억원), 잉기미소하천(총사업비 94억), 연명하소천(총사업비 76억원)의 정비사업이 전 구간 정비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이며, 금년에 41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규모 하천 시설의 보수 및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27개소의 하천 및 소하천을 선정하여 47억원을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지를 관통하는 감천 및 직지사천으로 풍부한 친수자원을 가지고 있는 김천시는 이를 활용한 친수시설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감천 지좌동 황산협착부 암철취 구간을 활용한 친수시설(경관폭포) 설치사업(70억원)과 직지사천내 가동보 2개소를 설치(20억원)하여 시민에게 수변공간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계속되는 지구의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시에서는 재해예방사업에 철저를 기함으로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친수공간 확보로 김천시의 품격을 한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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