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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전화식, 성주군수 출마 공식선언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1 20:12 수정 2018.02.01 20:12

전화식 (전)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1일 모처에서 6.13 지방선거에 성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1일 환경연수원장직을 퇴임하고, 전 성주부군수로 재직중에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역발전에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선거 때마다 문중대결로 빚어지는 갈등이 지역 발전과 화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고, 사드배치로 민심이 분열되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행정 추진력과 결단력. 친화력이 절실 필요하다는 여론도 출마 결심을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현 김항곤 군수가 불출마 선언 때 지역화합과 특정 문중간의 성씨 대결을 종식시키고 후배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성주군수 출마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큰 문중이 많은 성주지역의 특성을 감안하면 소수 성씨인 전화식 본인이 지역통합을 유도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지방행정의 전 분야에서 터득한 합리적인 리더십과 성주 군민들과 격이 없는 친화력, 공직자로서 사건사고에 연루된 적이 없는 자신이 군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다고 자신 했다.
아울러 갑자기 배치된 사드에 따른 군민들에 대한 보상은 어떤 식으로든 이루어 져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전화식 성주군수 출마자는 행정 경험을 오직 성주 군민만을 바라보면서 성주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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