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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설맞이 및 올림픽지원 위한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1 20:17 수정 2018.02.01 20:17

대구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첫인상을 주고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설맞이 및 평창 동계올림픽지원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1일부터 14일까지 쓰레기 대청소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공항, 고속도로 IC, 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이면도로, 주택가 공한지, 뒷골목 등 취약지에적체된 쓰레기를 치우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특히, 시는 유동인구가 많이 모이는 다중집합장소 중 동성로와 김광석거리,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25개소의 중점청결지역을 선정하고, 청소인력을 상시배치하거나 기동청소반이 지속적으로 순회·정비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각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솔선수범,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집중홍보를 통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는 쓰레기 처리상황실(18개조 26명)을 운영하고, 구·군 및 유관기관별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쓰레기(음식물 포함)처리를 위해 수거일자와 시간을 조정키로 했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시민들께서는 설 연휴에 대구시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구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리배출 철저, 꼭 필요한 음식 장만하기 등 실천운동에 다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만영 기자  manykim30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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