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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경영수입 105억 달성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4 19:40 수정 2018.02.04 19:40

전년대비 19% 증가, 출범 3년 만에 100억돌파전년대비 19% 증가, 출범 3년 만에 100억돌파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결산 결과 2016년에 비해 경영실적이 19% 가량 증가한 105억 원 경영수지(무수익사업제외) 78.1%로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상위권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문화교육팀은 문화체육시설의 포화상태로 신규 회원 유치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억 2천만 원이 늘어난 33억 5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의 자연휴양림과 화원휴양림을 관리하는 관광공원1팀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24억 원을 달성했다. 사문진 역사공원과 화원동산, 송해공원 등을 관리하는 관광공원2팀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26억 원 달성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각종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체육시설 팀은 무수익 사업장을 다수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2% 증가한 17억 6천만 원의 수입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개관한 비슬산 유스호스텔은 3개월이라는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4억 3천만 원이라는 수입성과를 내는 등, 비슬산이 체류형관광지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은 2014년 4월 1일 창립한 이래 고객지향과 시설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경영 목표로 두고 집중적으로 관리·운영해 꾸준한성장세를 보여 왔다. 올해부터 현풍면 달성군민체육관 개관으로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공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17년 유람선 안전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설관리공단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일자리 창출(청년고용분야)에서도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2018년 올해를 빛낸 퍼스트 굿 브랜드’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만영 기자  manykim30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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