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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 회의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04 19:41 수정 2018.02.04 19:41

포항시는 지난 31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17명과 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등 25여명이 모여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사례발표와 그에 따른 다양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이날 사례발표는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윤정 팀장이 위기가정에 대한 개입과 진행된 내용에 대해 설명했으며, 위원들이 질문과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소개된 사례는 wee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각각 의뢰된 건으로 기초수급자 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원하고 있어 지역 사회 내 연계 가능한 자원이 있는지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공동 개입 및 지원 가능여부를 확인하여 추후 연계하기로 했다.
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회의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좀 더 전문적인 민 관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2016년 11월에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16개 다양한 전문 민간기관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장숙경 주민복지과장은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 상황을 보다 전문적으로 개입하고 해결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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