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고교 졸업생 장학금·기념품 전달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11 14:59 수정 2018.02.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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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1교도소, 십시 일반 매년 지급경북북부제1교도소, 십시 일반 매년 지급

경북북부제1교도소(이하 북1교도소소장 정병헌)는 지난 9일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관내 소재한 진보고등학교 졸업생 1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진보초등학교 졸업생 1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졸업 기념품도 전달했다.
북1교도소는 지난 2008년부터 직원들이 십시 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매년 관내 학교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모범학생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다양한 기준으로 교정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하고 있다.
정병헌 교도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내 모범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학생들이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갖고 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1교도소는 현재까지 관내 학교에 약 1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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