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시설원예 생육환경개선 등 농업신기술 보급을 위해 9억3천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총 19개 분야 47개소에 대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산학협동심의회에서는 농업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심의위원들이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과 함께 성주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확정된 시범사업에 대하여 사업별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며, 사업추진결과 평가회를 실시해 확대보급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 보조 사업으로 전환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PLS 시행, 농촌인구 노령화 등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안전농산물생산,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확대보급 등으로 성주군 농업소득 1조원 달성에 초석을 다지겠다”고 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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