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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김광림 의원, 명절 연휴대비 소방상황실 방문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11 17:42 수정 2018.02.11 17:42

본인 잘못 없는 소방공무원 형사처벌은 말도 안돼본인 잘못 없는 소방공무원 형사처벌은 말도 안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10일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주말을 맞아 경북도청 소방상황실을 격려 방문했다.
김 의원은 “소방공무원분들은 재난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들어가서, 제일 나중에 나오시는 분들”이라면서 “온 가족이 다 모이는 명절에도 비상근무하시는 소방공무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천·밀양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화재 참사와 관련 일부, 소방공무원에게 가해지고 있는 비판과 처벌에 대해서 “제천의 사고는 소방공무원의 잘못이라기보다 건물구조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평소에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해소해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본인의 잘못이 없는데 이들을 형사처벌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등에 힘써 달라는 요청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인원, 장비를 늘리는 데 힘쓸 것”이라며 “그것이 도민과 국민이 편안해 지시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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