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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객자동차터미널 더 안전 더 쾌적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11 18:57 수정 2018.02.11 18:57

안전·편의시설 점검안전·편의시설 점검

대구시는 설 명절에 여객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자 동대구터미널 등 관내 여객자동차 터미널 5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전관리 및 환경개선을 5일~7일 까지 중점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여객자동차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 및 이용객 편의시설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비상구 폐쇄, 물건적치로 이용객 피난에 지장, 소화기 유효기간 ▲공중화장실의 청결상태 및 휴지·비누 비치, 대합실 편의시설물 상태, 난방시설 및 환풍기 작동, 조명시설 조도, 표지판 정비, 주요 구조물의 손상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결과 건축,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위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화장실의 세면기 탈락, 출입구 쓰레기 방치 등 미관을 해치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했다.
여객자동차 터미널의 2017년도 일 평균 이용객 수는 동대구터미널 9,436명, 서부시외버스터미널 5,613명, 북부시외버스터미널 3,340명, 서대구고속터미널 1,090명, 현풍시외버스터미널 334명이다.
대구시 김정섭 버스운영과장은 “수시 점검을 통해서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객자동차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영 기자  manykim30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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