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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경북 컬링 거리응원 나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11 19:04 수정 2018.02.11 19:04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앞장’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앞장’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평창올림픽 붐 조성에 나섰다.
김 행정부지사는 지난 10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유니폼을 입고 거리와 행사장에서 도민들과 응원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경북도청 내 도민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전용 응원관도 마련했다.
그는 이날 오후 영천 야사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설날 떡국 배부행사에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하얀색 고깔모자와 눈에 익은 체육복을 입고 나타났다. 떡국을 나눠주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러 나온 행사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은 복장이다.
그는 옷은 지난달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때 입은 유니폼이며, 당시 사용했던 성화봉도 들고 나와 이날 자원봉사들과 평창올림픽 응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는 경북체육회 소속 장혜지·이기정 선수가 평창올림픽 컬링 붐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경북 전역에 평창올림픽 붐을 조성해 보자는 취지다.
김 부지사는 “행사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복장이지만 평창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주말행사 동안 평창올림픽 오륜기가 선명하게 새겨진 성화봉송 주자 유니폼을 입고 도민들과 거리 응원을 했다”며“경북 출신 장혜지, 이기정 선수가 컬링 경기를 통해 붐을 조성했다. 경북도는 도민들이 조금이라도 평창올림픽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붐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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