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경상북도의회 한창화 의원과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을 초청하여 지역 양봉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월동 등 자연 채밀이 어려운 시기에 화분을 공급하는 꿀벌화분 지원사업 ▲벌꿀 채밀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노동시간을 절감하는 양봉 채밀기 지원사업 ▲여름철 양봉기자재의 변형피해 방지와 양봉산물의 위생적인 저장과 보관을 위한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양봉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에 대하여 중점 협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신품종 여왕벌 공급과 벌통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 발굴을 통하여 양봉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