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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12 16:36 수정 2018.02.12 16:36

남부지방산림청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관내 대부분의 지역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남부지방산림청 관내(경북, 경남, 대구·부산·울산광역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어 성묘객, 등산객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지방산림청은 설 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전환해 성묘객이 집중되는 묘지주변, 입산길목 등에 감시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및 생활폐기물 소각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 연휴 기간을 한시적인 소각금지기간으로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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