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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설 선물은 ‘경북도 우수상품’으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12 21:14 수정 2018.02.12 21:14

오늘 도청서 ‘설 맞이 실라리안 특별판매전’오늘 도청서 ‘설 맞이 실라리안 특별판매전’

경북도는 13일 오전부터 도청 가온마당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8 설맞이 실라리안 특별판매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도청 신도시 주민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특산물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행사 참여 기업에게는 상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에는 소비자 수요 등을 반영해 ‘실라리안’ 제품 위주의 기존 행사 방식에서 탈피, ‘사이소’쇼핑몰 입점기업,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청년CEO 창업기업’ 제품 등 총 59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홍삼제품, 화장품, 장류, 차 선물세트, 오미자 김 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제품과 설 선물용 상품(180여개)을 최대 10∼40%까지 할인된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무료 시음·시식회,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실라리안’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200개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며, ‘실라리안’ 전시·판매장에서도  동시에 연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상품 확대 및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설 맞이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며“예년에 비해 많은 참여기업에서 다양한 실속 있는 설 선물을 준비한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실라리안’은 우수한 제품·기술력에도 불구,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97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36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올해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TV홈쇼핑·소셜커머스 판매, 대형 유통업체 특판전, 국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여, 수출 유망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판로 확대 사업을 지원한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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