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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평창동계올림픽, 외국인관광객 유치 나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12 21:15 수정 2018.02.12 21:15

‘평창코레일패스’ 연계‘평창코레일패스’ 연계

경북도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도는 올림픽 홍보캠페인과 체험·정책지원 등 지방적 차원의 각종 가용 콘텐츠를 총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방한하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관광편의 제공을 하고 있다.
평창코레일패스 7일권을 구매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1 ~ 3.25) 경북 대표 관광지인 경주시티투어버스 무료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경주 유명 관광지를 묶어 상품화한 것으로 세계문화유산코스, 야간시티투어 코스 등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할 ‘K-트래블버스’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탑승행사(2.20일), 동승자 1인은 무료로 탑승하는 1+1 행사(2월중), 2. 27 ~ 3. 20일 기간 중 선착순 25명에 대한 할인행사(1인당 5만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 한국홍보 및 선수단 편의제공을 위해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 설치된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되는‘경북의 날’에는‘안동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으로 경북의 멋과 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 국민이 함께해야 하는 행사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과 협조를 해나가겠다”며“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방한한 외국 관광객들이 경북을 비롯한 전국 구석구석의 멋·맛·흥을 경험하고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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