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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치로 더욱 빛난 7대 후반기 경산시의회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12 21:28 수정 2018.02.12 21:28

격주로 열리던 의장단 회의, 매주 개최 내실화 다져격주로 열리던 의장단 회의, 매주 개최 내실화 다져

▲ 글로벌 코스메틱 방문

131일 회기 일정 소화, 조례 105건·기타 안건84건 처리
견제와 감시 돋보이는 정책의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

2016년 7월 출범한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회는 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시민의 목소리에 부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소통중심,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수평적 리더십과 다각적인 소통으로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내었다는 평가다.
의장 당선 이후 최 의장은 격주로 열리던 의장단 회의를 매주 열어 내실화를 기하였으며, 회의 결과를 전체 의원들에게 통보해 동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한편 의원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현안사항에 대해 조율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집행부의 사전설명을 미리 청취하고 조율하여 소통과 협치, 상생하는 의회상을 주도했다.
후반기 1년 반 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주요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시민을 위한 심도 있는 의안심사와 입법 활동후반기 경산시의회는 정례회 3회와 임시회 10회 등 총 13회 131일 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하면서 105건의 조례와 84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 중에는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공동전기 요금을 지원하여 생활이 어려운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혜택을 주기위한 ‘경산시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요금 지원에 관한 조례’와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의 불편해소 및 이동편의 증진과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경산시 노인 성인용보행기 지원에 관한 조례’ 및 ‘경산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범죄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가족 등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경산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법안을 제정하는 한편 시의 미래 먹거리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산시 화장품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경산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함으로써 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섰다.
■ 견제와 감시 돋보이는 정책의회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꼼꼼한 감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행정 등 44건의 지적사항을 찾아내 개선토록 요구하는 한편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압량 신대부적지구와 사동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 민원에 대한 대책 방안과 동지역 의무급식 확대, 부영주택 임대료 인하대책과 읍면동 기능보강,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경산시의 지원에 관해서 등 시정 질문과 함께 ▲고속철도 부지 이용 압량~진량간 도로개설 및 경산 I.C 진입도로2차로 확장공사 ▲대구 연구 개발특구 지식서비스 R&D지구 Ⅰ.Ⅱ지구 및 문천지 개발사업의 조속한 촉구 ▲경산시 청소년 정책현황과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산시 리 통반 조례와 관련 ▲남부동 교통민원 해결 촉구,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관하여서는 ▲경산공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 촉구 ▲경산시 축제 행사의 개선방향 ▲경산시민 버스이용 불편 민원 근본 대책 ▲경산시 다자녀 공무원 인사우대 등 5분 발언을 통하여 행정의 소홀함 점을 찾아 정책을 제안하고 개선토록 요구 하는 등 집행부와 협력과 감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갔다.

■ 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
제7대 후반기 경산시의회는 주요건설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강화했다.
행정사회위원회에서는 경산시 푸드마켓 푸드뱅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암생활체육관,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영어타운, 삼성현문화박물관, 계림청소년 수련원,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 현장 등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및 운영 성과를 파악했다.
이외에도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자치입법권과 자치 재정권, 자치행정권, 인사권 등을 개헌하여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는 권한과 재원을 과감하게 양도하는 것이 완전한 지방자치 시대를 펼칠 수 있다는 시대적 필요성과 시민 공감대가 제기됨에 따라 제1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급격한 인구 증가 등 지역 여건의 변화에 따른 주민과의 소통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대의 기관인 시의회 의원정수의 증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경산시 지방의회의원 정수 조정 건의서’를 제1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 경북도에 경산시의회 의원정수 증원(3~5명)을 건의하는 등 주민주권 실현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의 처음과 끝은 시민이기 때문에 제7대후반기 경산시의회는 지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동안 시민이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희망경산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한편 “진정한 지방정부 시대를 열어 갈수 있도록 지방분권개헌에도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 최 덕 수 의 장

▲ 제184회 정례회

▲ 일본 죠요시의회 방문단

▲ 취수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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