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미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일자리안정자금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중진공은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지역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에 대해 홍보하는 등 침체되어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중진공은 올해 정책자금 지원 시 고용창출 기업,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에 대해 별도가점(3점)을 부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하상호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일자리안정자금 홍보캠페인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필요한 물품은 전통시장에서 우선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고용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매년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외에도 무료급식봉사활동, 사회적 기업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일자리지원팀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